공장과 공장사이 경계부에 흡음형방음벽 설치_높이 6m 이상의 흡음방음벽
오늘은 방음벽 설치가 난해한 흡음방음벽 공사현장을 소개합니다.
방음벽은 중량물 자재로 시공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정이 크레인과 고소잡업차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공사입니다.
몇십킬로의 가벼운 자재부터 한본의 방음벽지주가 1톤을 상회하는 자재까지 방음벽공사에 사용됩니다.
몇십킬로가 가벼운건지 의아하시겠지만, 방음벽시공 자재중에서는 가벼운 축에 들어간답니다.
오늘 현장은 크레인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 방음벽시공을 해야하고, 고소작업차(스카이)는 접근자체가 불능하는 곳입니다.
소음발생 위치에 접한 다른 공장의 기숙사와 휴게실에서 소음 민원을 제기하여 방음벽 시공을 대안으로 고려되었습니다.
소음 민원발생으로 공장을 이사갈 수 없기때문에 방음벽 말고는 대안이 없는 현장이였습니다.
공장방음벽을 시공할 주변 여건을 지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빨강색선이 공장방음벽을 설치할 위치입니다. 크레인이 운영이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일단 아침일찍 크레인 2대 _ 13톤 하이드로 크레인과 25톤 하이드로 크레인 들어왔습니다.
크레인의 인양붐이 길게 뻗을 수 있으면 방음벽 시공에 유리하지만,
인접 구조물에 바짝 접근시켜 크레인의 회전반경까지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어떤 사이즈의 크레인을
사용해야 될지 애매한 상황이였습니다. 전날 다녀가신 크레인 회사의 담당자도 감이 안선다며 ,
2대의 크레인 중 방음벽 작업에 유리한 크레인으로 사용하라고 하네요.
일단 크레인 2대가 모두 들어왔습니다.
크레인이 최대한 들어갈 수 있는 곳에 거치하고 회전반경과 시공위치까지의 거리는 어떠한지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크레인 셋팅 중에 자재가 들어왔네요.
아래 사진들은 앵커볼트를 시공하기 위해 천공하는 장면입니다.
방음벽을 높은 공작물로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장에 이미 모든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바로 옆 공장도 완성되어져 있기 때문에 토목공사가 불가능한 곳입니다.
[방음벽 기초 토목공사에 관련된 내용은 이곳을 참고하세요. ⇐ 클릭]
때문에 방음벽지주 하나를 설치할 곳에 보강지주를 함께 세워,, 한개소에 두개의 방음벽지주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 케미칼 천공작업 자재가 반입되기전에 미리 선행되어져 있어야 합니다.
이제 방음벽지주와 산업용방음판을 설치하면 되겠네요. 설치 순서는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 방음벽지주 설치
- 산업용방음판 설치
- 버팀 보강지주 설치
13톤 크레인에 보조붐대를 장착하여 작업을 시작합니다.
방음벽지주를 모두 세웠으면 방음벽지주의 수평과 수직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며 너트로 고정합니다.
흡음방음판이나 산업용방음판은 6mm 코팅와이어로 방음판들을 결속하여 방음판을 방음벽지주 사이로 삽입합니다.
이제 보조지주를 방음벽지주에 용접으로 강결하는 이번 방음벽 공사도 무사히 마무리 되겠네요.
공장방음벽의 길이는 길지 않았지만, 현장 상황이 만만치 않아서 신경을 많이쓴 현장입니다.
이제 산업용방음판을 이용한 공장방음벽이 완료 되었습니다.
공장소음 때문에 상담이 필요하시면, 문의게시판 또는 전화로 문의주시면 빠르고 친절한 상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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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어디라도 방음벽 설치가 필요하면 달려갑니다.